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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9.08 태국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 생선구이 맛집 럿롯(Lert Ros), 타패게이트, 체디 루앙 사원

창개 2020. 5. 5. 08:30

화려한 도이수텝의 야경을 본 

다음날 

우리는 이제 

치앙마이를 떠나 

방콕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의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는 17시 쯤 

방콕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미리 짐을 싸놓고 

올드타운을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내 짐만 해도 한짐이다. 

18일 동안 돌아다녀야 할 짐이고, 

여름인데도 부피가 큰 이유는 

면세점에 부탁받은 물건들만 

가방의 1/3이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방이 65L니까 

음... 아마 20L가 화장품...? 

 

아무튼 늦잠을 자고 

짐을 싸고 

숙소에 짐을 마낀 후 

배가 조금 출출해서 

맛집을 찾아보았다. 

 

구글에 찾아보니 

'Lert Ros' 럿롯? 

이 곳이 유명하더라. 

 

숙소와 가깝기도 하니 

당장 춟발했다. 

Lert Ros(럿롯, 럿로스)

 

<구글지도>

먼저 가게 소개부터 해보면 

올드타운의 동쪽에 위치해있다. 

올드타운 사각형을 시계로 생각하면 

3시 방향! 

 

영업시간은 12시~21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가게 앞이다. 

얼핏봐서는 허름해보이고 

간판이 그닥 크지 않아서 

지나치기 쉽상이다. 

 

구글과 가이드 북에서도 

여기가 해산물 맛집이라고 나와있었다. 

그 중에서도 생선이 맛있다고 한다. 

 

생선 맛집의 명성에 맞게 

가게 앞에서 

생선을 아침부터 열심히 굽더라. 

 

 

메뉴판은 클리어화일에 

메뉴 하나당 한장씩 있어서 

너무 많이서 찍지는 못했다. 

 

그래도 우리가 먹은 음식을 설명해보자면 

생선구이 : 140 바트 

새우구이 : 150 바트 

탄산수, 스티키 라이스! 

 

나는 개인적으로 생선구이보다는 

새우구이가 더 맛있었다. 

 

생선구이는 내장 맛이 있어서 그런지 

쓴맛? 쌉쌀한 맛?이 많이 났기 때문이다. 

 

새우구이는 맛이 있었지만 

손이 많이 더러워졌다. 

 

뭐 손은 

물티슈로 닦거나 

화장실에 가서 씻으면 되니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 다른 블로그님들 후기를 보니 

쏨땀도 많이 먹고 오신다더라. 

 

후식 -  버거킹

점심식사 후 

보슬비가 내리는데 

후덥지근해서 

잠시 후식을 먹기로 하였다. 

 

타페게이트 앞 버거킹에서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 참고로 

여기 화장실이 

주변 어떤 화장실보다도 깨끗했다. 

참고하시길:) 

 

올드타운 탐방 - 타패 게이트, 체디 루앙 사원

 

밥을 먹고 나서 

올드타운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먼저 그동안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타페 게이트로 향하였다. 

 

진짜 이렇게 많은 중국인들이 

자리에서 비키지도 않고 

계속 사진만 찍고 있었다. 

 

나는 당신을 직으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아 그리고 

사람도 많지만 비둘기도 엄청 많다. 

비둘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곳 타패게이트는 

치앙마이의 랜드마크이니 

인증샷 하나씩 남기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다! 

 

사진 한두컷 찍고 

건너편 스타벅스나 버거킹에서 

당충전 하면 좋을 것 같다. 

 

체디 루앙 사원

 

원래는 프라싱 사원까지 들렸다가 

돌아오려고 하였지만...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우산도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체디 루앙 사원까짐나 

가기로 하였다. 

 

사실 기차타기 전 오늘의 컨셉이 

올드타운 내의 

사원들을 들려보자고 하였는데 

만족스러웠다. 

 

입장료는 20 바트이다. 

 

대부분 불에타 손상이 되었다고 한다. 

작은 사원이지만 

사리탑과 

밀랍으로 된 부처님 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쏠쏠하다.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또 한국제품으로 보이는 

라면이 보이더라. 

 

 

먹어보고 싶었지만 

패스!!! 

 

프라싱 사원까지 가보려 했지만 

비가 갑자기 많이 오는 바람에 

우리는 비를 쫄딱 다 맞았다.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우리는 그냥 뚝뚝을 이용하기로 했다. 

 

항상 하던대로 흥정을 해서 

다시 타파게이트로 돌아왔다. 

 

결국 돌아와서 뭐할지 고민하다가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치킨너겟을 먹었다. 

 

역시 어느나라에서든 

간단한 먹거리로는 

버거킹의 너겟킹은 

항상 옳은 선택이다. 

 

간단한 간식을 먹고나니 

비가 그치더라.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어서 숙소에 돌아와 

샤워를 한 후 

우리는 방콕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치앙마이 역으로 갈 

준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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