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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개일기
동그리형과 현수형과 술마시다가 평창올림픽에 가자! 라는 말이 나와서 티켓을 끊고 평창까지 가게 되었었다. 당시 표가 많이 팔렸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좀 비싼 티켓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경기장 가는 길 - 강릉 올림픽 파크 우리가 갈 경기장은 평창이 아니라 강릉에 위치해 있었다. 경기는 21시 시작이여서 여유롭게 출발 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 곳에 먼저 가서 구경을 더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였다. 우리들의 꿈의 직장인 SK하이닉스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타니 올림픽 스타디움이라는 푯말이 보이더라. 그렇게 약 4시간을 달려서 강릉에 도착하였다. 강릉 올림픽 파크 4시간 동안 쉬지않고 먼길을 달려왔지만 피로를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첫 올림픽 관람이라는 생각에 빨리 티켓팅을 하러..
항상 같이 여행 다니는 둔대니형이랑 말레이시아를 가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내 대학 동기인 아미룰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였다. 뭐 이때가 사실 뚱땡이 형이랑 처음으로 같이 가는 여행이긴 했네. 캔위성 대회를 준비하면서 갑자기 3개월 만에 친해져서 같이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같이 다니기도 하고~ 아무튼, 일단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새벽 출발이었는데 신기했던게 제주도에서 환승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 7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사실 여행이라기보다는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다.) 아 그리고 출국날이 마침 중복이었다! 그래서 밤새 술 마시고 새벽 비행기 타고 제주도에서 짧게나마 구경 좀 하다가 삼계탕으로 해장 좀 하고 원기회복도 하고 출국을 하자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