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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개일기
어제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시고 있던 중 갑자기 문자가 한통왔다. 에... 갑자기 7월 5일 예정이었던 JLPT 시험이 신종코로나(COVID-19) 때문에 취소가 됬다는 것이다... 정말 웃겼던게 어제 내가 저 문자를 받기 전 코로나 때문에 시험이 걱정이 되어서 취소될 가능성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다. 그런데 절대로 취소가 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대다수였고, 연기 또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당연히 시험을 보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으니 정말 당황스럽기도 했고 집에서 어무이는 잘찍는다고 대자리 펴라고 하시더라.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열어보면 된다. JLPT :: www.jlpt.or.kr 뭐... 환불도 해준다고 하니 상관은 없는데 그동안 N3..
치앙마이! 즉, 태국 북부지역의 일정을 마치고 동새오가 나는 방콕으로 돌아가기 위해 치앙마이역으로 향하였다. 치앙마이에서 긴 시간동안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잊지못할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돌아왔다. 처음 오토바이를 타본 곳이며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많은 즐길거리를 즐기고 왔다. 너무 아쉬웠던 치앙마이 이제는 떠나야 할 때이다. 동생과 나는 우리가 매고온 배낭과 기차에서 먹을 간식들을 챙겨서 치앙마이 역으로 향하였다. 방클랑비앵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도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바이바이 치앙마이! 그랩택시를 타고 치앙마이역으로 떠났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니 그랩택시를 이용해도 충분히 싼 가격에 이동할 수 있다. 이 곳이 치앙마이 역이다. 기차의 종착지이며 대도시의 역인데 생..
중정 기념관을 다녀온 후 우리는 시먼딩으로 향하였다. 딱히 전철로 이동하지 않아도 U-bike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였다. 자전거를 타는 도중 재미있는 것들도 여러가지 보였었다. 중화민국 총통부 자전거를 쭉 타고 가다보면 누가봐도 크고 웅장한 건물이 앞에 있다. 그리고 앞에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여기가 바로 중화민국 총통부이다. 총통부라고 하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이 건물도 결국에는 일본이 대만을 식민지배 할 때 지은 건물이다. 대만을 여행하다가 느낀건데 대만사람들은 일본인을 좋아하고 일본제품도 아주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일제 자동차가 정말 많았다. 다른 블로거님의 글을 읽어보니 일본이 대만에게는 굉자아히 유화된 정책을 했다고 한다. 시간대별로 내부로 입장도 가능한데 여권을 제시하면 오전..
지난 글에 이어 오랜만에 오늘은 뭘쓸까? 고민을 하다가 지금 시간도 많이 늦었고 하니 라오스 방비엥에서 내 돈 주고 내가 묵었던 아마리 호텔에 대해 리뷰해보겠다. https://kr.hotels.com/ho700773664/?tab=description&ZSX=0&SYE=3&q-room-0-children=0&q-room-0-adults=2 위 링크는 호텔스닷컴 예약 링크이다. 이 링크를 따라가서 예약을 하면 편할 것이다. 4성급 호텔에 식당이 있고 수영장과 헬스장도 있는 호텔이다. 차근차근 리뷰해보겠다. 저 앞에 보이는 가장 큰 건물이 아마리 호텔 건물이다. 아마 방비엥에 있는 건물 중에서 이 건물이 가장 큰 것 같다. 룸 컨디션도 상당히 좋다. 라오스에서 이 정도 침대에 특히 이정도 화장실!!! 이 ..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글을 50개 가량 게시하였다. 비록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사를 온 탓에 거의 복사를 해온 글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50개의 글을 게시할 때 까지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 만족스럽다. 사실 지난 일주일동안 글을 못썼다. 아침부터 근무할 때라도 쉬는시간에 짬짬이 글을 쓰는데 요즘은 넘 할일이 너무 많아서 그 짬조차 나오지 않았다. 핑계라고 할 수 있는데 집에가서 글을 써도 되는데 집에서는 사실 해야할 공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여가가 나지 않더라. 뭐 해야할 일을 안한 나 자신이 씁쓸해질 뿐이다. 사실 내 블로그는 구독자도 많은 편도 아니고 방문수도 높지 않다. 아무래도 내가 키워드나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기행문 형식으로 글을 써서 그런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딱새우 까는 글이 최고 인기글..
아미룰과 그의 친구들과 투어를 한 후 다음날 우리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로 향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창밖을 바라보았다. 떠나야 하는 날이여서 그런지 바깥도 휭 하고 마음도 적적하다. 사실 여행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라카라는 도시에서만 떠나는 것인데 텅텅 빈 주차장을 봐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15시 정도에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버스를 탈 예정이었으므로 존커스트리트에서 놀다가 가기로 했다. 아침식사 숙소에서 내려오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더라. 냄새를 따라 이동하니 개인이 운영하는 빵집이 있더라. 우리는 살짝 출출하기도 했고 빵들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아침부터 먹기로 했다. 마늘토스트 같은 것과 사과주스를 시켜서 먹었다. 예상대로 맛은 아주 좋았..
말레이시아에서 버스로 이동할 때 Redbus라는 사이트를 자주 이용했다. 가격별로 비교도 해주고 저렴했기 때문이다. 차근차근하게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버스 티켓 예매하기 Online Bus Tickets, Express Bus Booking & Super VIP Coach -redBus.my Travel gets easier with redBus redBus is the world's largest online bus ticket booking platform trusted by millions of happy customers globally. redBus revolutionized online bus ticketing by strengthening its inventory of bus op..
날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해서 마시던 커피를 내려놓고 동생과 다시 여행자의 거리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서 보니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언덕길을 올라오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도 많았지만 우리는 걸어서 가기로 했다. 우리가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 사실 나만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트레킹의 성지인 이 곳에서 열심히 걸어야지~~!! 밤이 되면 몽족분들이 길거리에 자리를 깔기 시작한다. 직접 손수 만든 제품들이라고 한다. 간단한 팔찌부터 시작해서 담요, 가방, 파우치 등 정말 다양하다. 근데 진짜 종류는 다양한데 모두들 다 똑같은 종류를 가지고 있다. 다 같이 모여서 만들어서 나눠갖는 것인가?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길거리 음식같이 생긴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