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2)
창개일기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다녀온 후 우리는 배고픈 허기부터 달래기로 하였다. 밥을 먹고 난 후 홋카이도청에 가려고 했기 때문에 일단 삿포로역 까지 걸어서 왔다. 삿포로에서 관광지는 대부분 걸어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전철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히리히리 2호점 - 삿포로역 카레 맛집 점심은 동생과 내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카레로 정하였다! 사실 일본음식이 우리의 입맛에 다 잘 맞지만 지금까지 일본에서 카레를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먹어보기로 하였다.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라는데 영업시간은 9시30분~21시 30분까지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와 같다. 살짝 후미진 곳이 있기 때문에 잘 찾아가길 바란다! 나는 치킨커리를 시키고 동생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닭다리가 들은 것과 다른 것이 들은 것의 차..
원래는 첫날 화이트 붓다에서 선셋을 보고, 다음날 저녁에 빠이 캐년에서 선셋을 보려고 했지만 시계를 보니 17시였다. 노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빠이 캐년으로 향하였다. 화이트 붓다에서 스쿠터를 타고 한... 10km 정도?? 20분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 같다.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 구글지도에서 사진을 퍼왔다. 이 곳에 스쿠터를 주차시키고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도착하니 다행이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황토로 된 길 덕분에 맨발로 다니는 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 하지만 나는 발을 닦을 수 있을 만한 것에 없어서 신발을 신고 다녔다. 협곡답게 이렇게 비좁은 곳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위험한 곳도 많이 보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자연 상태 그대로 나둬서 있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