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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개일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긴지 어느덧 3주정도 지났다. 취미로 쓰는 글들이긴 하지만 나의 티스토리 생활에 좀 더 동기부여를 주기위해 구글에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다. 그리고 다른 블로거님들의 글을 보니 카카오 애드핏이라는 것도 있더라.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승인이 어렵다고 하니 애드핏을 먼저 신청하여서 이것부터 시작해보라고 하더라. 신청하기 로그인을 하고 신청을 해보자. 우선 -> 를 클릭해서 매체등록을 해보자. 여기서 매체명을 입력하고 매체 고유값에 자신의 티스토리 주소를 입력하고 광고단위 등록으로 넘어가자. 여기서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광고를 만들 수 있는데 160X600은 사이드 배너, 320x50은 모바일용 상하 배너, 728x90은 pc용 상하 배너로 등록하면 된다 새로고침..
4월 중순이 되다보니 내가 사는 곳에는 벚꽃은 거의다 지고 다른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것들이 영산홍과 철쭉이다. 사실 철쭉은 3월말 4월초부터 보이긴 했는데 영산홍과 만개하니 너무 예쁘더라. 비슷한 사진이 너무 많아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보정을 해보고 싶었지만 보정까지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못해서 아쉬웠다. 자줏빛의 영산홍도 이쁘고 빨간색의 영산홍도 이뻤다. 하지만 양념반 후라이드반인마냥 자주색반 빨간색반의 조화도 마음에 들었다. 철쭉이 아직 피지 않았다. 철쭉과 영산홍의 차이는 저 몽우리를 만져보면 철쭉은 조금 끈적끈적하다고 한다. 그래서 독성이 있다고 한다. 사실 잎의 모양이던지, 색이라던지 다른차이가 있기도 하겠지만 나는 가장먼저 저것부터 확인하게 되더라. 흰 영산홍..
어제 퇴근하는 길에 집 근처에 있는 투표소를 다녀왔다. 다음 주 수요일에 나가는 것보다 기왕 오늘 나온거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투표소에서도 코로나 때문이여서 그런지 많이 달라진 분위기였다. 열 체크도 하고, 손 소독도 하고, 심지어 비닐 장갑도 끼더라. 하지만 안내하시는 분은 이쪽으로 들어가라고 내 몸을 열심히 터치하시고, 1m 거리두기 간격은 완전히 무시된 채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 선거용지는 또 왜 이렇게 긴지... 게다가 정당의 이름은 또 왜 이렇게 비슷한지... 기표소 안에서 '내가 제대로 찍은게 맞겠지?'라는 생각으로 한참 고민하다가 나왔다. 앞으로 선거가 있을 때는 그때그때 조금 더 공부를 하고 가야겠다.
애드센스로부터 나에게 첫번째로 답장이 왔다. 취미로 티스토리에 여행기를 올리지만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는다면 왠지 좀 내 블로그가 인정받는 느낌이고, 소소하지만 아주 조금의 수입이라도 생기니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대 2주라고 하는 애드센스의 안내와 달리 17일동안 메일이 안와서 무한검토의 루프에 빠진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였다. 그래서 HTML코드의 위치도 바꿔보고, 스킨도 반응형 2번으로 바꾸기도 해보았다. 승인이 안되어도 좋으니 제발 아무 메일이라도 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드디어 애드센스로부터 메일이 왔다. 새벽 6시56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이메일을 열어봤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애드고시라고 불릴정도로 어렵다고 하니 안될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을 했다. 그래도 ..
구매한 지 2달 정도 된 내 카메라와 드디어 처음으로 마음먹고 출사를 나가보았다. 카메라를 이렇게 저렇게 만져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고, 보정이라는 것도 그냥 느낌대로 해본 것이라서... 이 카메라로 취미로 찍고싶은 것들을 찍은 후 남겨보고 싶다. 앞으로 라이트룸이라는 툴을 이용하여 보정이라는 것도 계속 연습해보고 내 느낌대로 조작을 해볼 생각이다! 유투브를 보면서 먼저 공부를 해봐야지~~!! 벌써 어느정도 따스한 햇살을 맞는 4월이다. 꽃이 상당히 아름답게 피어서 꽃 사진 위주로 찍어보았다. 첫 출사인지라 막 찍은 탓에 보정만 내 느낌대로 하고 사진들이 정리가 되지 않았고 중구난방이다. 적어도 글을 쓸 때는 사진을 몇 장 정하고,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게시를 해야 할 텐데...
아침에 일어나니 구글에서 이상한 메일이 와있었다.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robots.txt에 의해 차단되었다고 한다. 이게 뭐지... 싶어서 직접 들어가봤다. 세상 편한 네이버 블로그에 있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온지 얼마 안된 나와같은 초보 블로거들은 이런 메일들을 보면 가슴이 철렁한다.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robots.txt에 의해 차단되었다고 한다. 이게 뭔소리야!! 싶어서 클릭을 해보았다. 자세히 보니 오류가 생긴 곳의 URL 주소를 알 수 있었는데 공통적인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모두 내 티스토리 주소 중에서 chang-gae.tistory.com/manage 즉, 내 티스토리의 관리자 페이지가 색인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네이버 서치콘솔에 들어가서 robots.txt 를 수집해보았는데 Use..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하면서 꽃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사실 꽃뿐만 아니라 나무, 풀 이런 것도 학교 시설 작업을 하다 보면 나무 전지, 꽃 심기 이런 것도 나도 다 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시골에서 호미, 낫, 괭이 등을 들고 쑥캐고, 꽃 심고, 나무 심고, 밭일 등을 도와드리고 하다보니 학교에서 일을 할 때 자진해서 한 것 같다. 사실 최근에 학교에서 꽃 사진을 많이 찍었긴 했는데 날이 갑자기 많이 따뜻해지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꽃이 활짝 피더라.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아마 철쭉으로 추정되는 꽃봉오리들이었다. 아직 꽃이 덜피어서 그런지 축 늘어져있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햇빛을 못봐서 시들시들 해진 것일까? 그 사이에서도 빗물을 머금고 있는 활짝 ..
시국이 이래서인지 시간이 가는지 계절이 변화는지에 대해 무감각하다.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뒤숭숭하다. 3월이 되어도 사람들은 각자의 할 일은 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공포 때문에 바깥생활을 잘 못하고 있다. 점심식사 후 잠시나마 바람을 쐬기 위해서 근무지 내에서 학교를 한바퀴 돌기로 하였다. 코로나 덕분에 학교도 폐쇄가 되고 개학도 4월 6일까지 미루어졌다. 아이들로 가득차야하는 학교에 아이들은 흔적도 없다. 얼마나 더 미뤄질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빨리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문부터 둘러보니 꽃구경보다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진 뒷동산부터 가게되었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많이 심어진 우리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겨울인지 여름인지 햇갈리는 경우도 많다. 낙엽이 떨어지고 그 사이에서 푸른 새순들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