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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12 러시아 (극동)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 하라쇼게스트 하우스로 공항 픽업 샌딩

창개 2020. 3. 26. 08:30

2018년 12월

동뚱이랑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였다.

왜 가게 되었냐면

동뚱이가 그당시

육군 3사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술마시다가 갑자기

'ㄱㄱ?'

'ㄱㄱ'

이렇게 되서 비행기표를 끊었다.

더 오랜기간 여행하고 싶었지만

나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지

3개월밖에 안 된 상황에서

짬찌가 휴가를 더 쓰긴 무리였다.

나는 퇴근 후

미리 공항에 가있었다.

동뚱이가 가족과 저녁약속도 있었고,

나는 빨리가서 면세품을 받고싶었고,

저녁을 아직 먹지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빨리 출국심사를 마친 후

면세점 코너로 들어와서

면세품을 수령받았다.

항상 여행다니면서

하나씩은 사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몽블랑 여권지갑을 샀다.

▲▲몽블랑 사토리얼 여권지갑 113232 후기 링크▲▲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금요일 밤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다.

요즘은 금~일 이렇게 짧게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얼른 면세품을 수령하고

라운지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

자세한 리뷰는 아래를 참고바란다.

 

술도 있어서 마실 수 있었다.

위스키, 보드카, 맥주 등 다양하다.

여기서 몽블랑 사토리얼 여권지갑도

언박싱을 했는데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사진과 링크를 클릭바란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후기 링크▲▲

 

곧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이쁘게 꾸며놨었다.

아 벌써 블라디를 다녀온지 1년이 지났네...

필자가 글을 쓰는 날이 20일이니

벌써 5일후면 크리스마스다.

동뚱이가 가족들과 저녁식사 때문에

조금 늦은 탓에

게이트 앞 흡연실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아에로플로트에서 표를 예매했지만

공동운항으로 인해

오로라 항공에 탑승하게 되었다.

그렇게 비행기 탑승시간에 간당간당하게

탑승을 한 후

33번 활주로를 따라 이륙을 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우리학교 재단의

진에어도 보이고,

이륙을 하고나니 T2도 보이고

대한항공의 기체들이 많이 보인다.

저 멀리 한강도 보이고

서울의 야경도 보인다.

서울의 야경은 항상 볼때마다

아름답다라는 생각만 든다.

빛이 하나도 없다.

이곳은 북한 해양 상공이다.

내가 러시아 국적 항공기를 이용한 이유가

북한의 영공을 지나가보고 싶어서였다.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가면

북한 영공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톡까지 둘러서 가야한다.

하지만 러시아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여

1시간 정도 단축하여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낮이었으면 북녘의 땅도 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다.

아 그리고 중간에 기내식이 간단하게 나왔는데

진짜 맛없다 먹지마라.

빵이 진짜 좀

종이씹는 느낌이었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은 시내와 40분정도 가량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상공에서는 도로의 불빛만 보이더라.

모든분들이 한번씩은 찍으시는

블라디보스톡 공항이다.

우리는 00시 경 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늦은 밤이기 때문에

공항버스나 공항철도가 없었다.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께

공항 픽업 샌딩을 부탁하여

사장님의 차를 타고 게스트하우스까지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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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밤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미리 픽업샌딩을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고

우리가 묵은 하라쇼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공항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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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공항버스가 가장 저렴하다고 알고 있다.

하라쇼 게스트하우스의

우리가 묵은 방 내부의 모습이다.

내가 알기로는

2018년 12월 1일 오픈을 해서

이제 1년이 지났다.

원래 동뚱이와 나는 한인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한인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이미지도 별로 안좋고

무엇보다도 한국인이 많으니까...

하지만 이번 계기로 그런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세상 친절하신 사장님과

좋은 시설

그리고 우리를 아들처럼 정말 잘해주신 김실장님.

너무 감사했다.

새벽 2시 쯤,

도착하자마자 맥주와 보드카를 마시며

쉬었다가

방에 들어가서 잤다.

아무튼 러시아 여행기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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