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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 - 아이스 하키 본문

국내여행/'18.02 평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 아이스 하키

창개 2020. 3. 31. 08:30

동그리형과 현수형과 

술마시다가 

평창올림픽에 가자! 

라는 말이 나와서 

티켓을 끊고 

평창까지 가게 되었었다. 

 

당시 표가 많이 팔렸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좀 비싼 티켓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경기장 가는 길 - 강릉 올림픽 파크

 

우리가 갈 경기장은 

평창이 아니라 

강릉에 위치해 있었다. 

 

경기는 21시 시작이여서 

여유롭게 출발 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 곳에 먼저 가서 

구경을 더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였다. 

 

우리들의 꿈의 직장인 

SK하이닉스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타니 

올림픽 스타디움이라는 

푯말이 보이더라. 

 

그렇게 약 4시간을 달려서 

강릉에 도착하였다. 

 

강릉 올림픽 파크

 

4시간 동안 쉬지않고 

먼길을 달려왔지만 

피로를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첫 올림픽 관람이라는 생각에 

빨리 티켓팅을 하러 달려갔다. 

 

이 날도 경기가 만항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티켓팅 하는 곳도 사람이 많았지만 

이미 예약을 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발권할 수 있었다. 

 

표 1장 가격이 150,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소름끼치는 가격이고, 

대한민국vs캐나다 라는 

아주 큰 전력차이가 있기도 했지만 

가길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안갔으면 아마 정말 후회를 많이 했을 것이다. 

 

저 멀리 

아이스하키 경기장도 보이고, 

 

입구와 가까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도 

보였다. 

 

그 유명했던 

평창올림픽 맥도날드도 보였다. .

 

이떄 맥도날드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햄버거를 팔았었는데 

'골든 포테이토 버거' 

근데 이게 이곳 강릉에서는 팔지 않았다.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으로 간단하게

 빅맥을 시켜먹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이미 1년정도 연기가 되었고, 

연기가 되어서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도쿄올림픽 홍보관도 있었다. 

 

코로나도 그렇고 

방사능도 그렇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 같은 

도쿄올림픽 

개인적인 생각으로

과연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운동선수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아리송하다. 

 

코카콜라 행사때는 

노홍철씨도 봤다. 

 

이 당시에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시기인데 

나쁜짓을 해서 매장을 당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니 반가웠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다시는 안했으면 좋겠다. 

 

아니 절대로 하지말아야 한다. 

 

그 다음은 

기념품 판매점에 다녀왔다. 

 

여기 줄이 진짜 길었다... 

한참 기다렸다가 

못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간신히 들어갔다. 

 

입구에 

수호랑과 반디가 

우리를 맞이해준다. 

 

수호랑과 반디 

특히 수호랑은 

캐릭터를 너무 잘 만든 것 같다. 

 

볼때마다 한국스럽고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한입 깨물어주고 싶다. 

 

여러가지 굿즈를 팔더라. 

 

아... 이때 인형은 사놀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은 단종되어서 

팔지 않는다고 하던데... 

 

 

수호랑 반다비 반다비기프트세트 인형

COUPANG

www.coupang.com

아... 팔긴 파네! 

 

삼성 갤럭시 체험관도 있어서 

들어가봤다. 

 

 

삼성은 항상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기업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자체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강릉 하키 센터

 

슬슬 경기시간이 다 되어가니 

경기장 내부로 입장했다.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웃어주시며 

우리들을 반겨줬다. 

 

 

입장을 하니 

선수들은 이미 경기장에 나와서 

몸을 풀고 있었다. 

 

경기 시간이 되니 

선수입장을 하였다. 

 

아무리 상대가 강팀 캐나다라도 

언제나 이겼으면 좋겠고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한국사람들 특징 

자기들끼리 맨날 싸우면서 

공공의 적이 생기면 

항상 똘똘 뭉친다. 

 

대한민국 사람들 다같이 

열심히 대표팀을 응원했다. 

 

 

아이스 하키 경기가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하면 너무 아플 것 같았지만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엇다. 

 

한국에도 아이스하키가 제대로 들어온다면 

충분히 대중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미 프로 팀이 있긴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좀더 대중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비록 1:4로 졌지만 

졌잘싸... 

 

가장 아쉬웠던 점은 

한반도기에 울릉도, 독도가 빠졌다는 점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일본이 IOC에 항의해서 

정치적 사안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 

빠졌다고 한다. 

 

역시 어디든 뒷돈 많이 주는 

일본 클라스다. 

 

그냥 이 사실을 듣고나니 

할말을 잃었다. 

 

 

통일이라는 의미는 지켰다고 할지라도, 

독도문제도 그만큼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더 큰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자꾸 이런일들이 벌어지면 

한반도기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경기는 00시가 되서 끝이났다. 

 

집에 돌아가는 길이 막막하긴 했지만 

강릉 아이스 아레나가 

환하게 웃어주더라. 

 

비록 올림픽이 끝나면 없어질 건물들이긴 하지만... 

 

새벽 4시정도 되서 집에 도착하였다. 

 

나의 첫번째 올림픽 관람이었고, 

대표팀을 위해 응원했으니 

이것도 애국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멋졌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핫니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특히 자원봉사자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그리고 수호랑도 수고많았어~ 

잘가 수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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