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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07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말라카 존커스트리트 - 거리 구경, 맛집

창개 2020. 4. 1. 08:30

말레이시아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전날 밤 늦게 도착한 탓에 

피곤한 몸이었지만 

오전 8시 정도에 

일찍 일어났다. 

 

대충 샤워를 끝내고 

거리로 나섰다. 

 

어제 우리가 이런길을 지나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존커스트리트로 향하였다. 

 

아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둔대니 형은 

사진을 못찍는다. 

 

모든 사진을 

하다못해 사이즈라도 조절을 해야한다. 

 

내 발을 사진의 중심으로 두고 

찍는 사람은 처음봤다. 

 

존커스트리트 입구이다. 

 

사실 입구라고 할 수도 있고, 

중심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다. 

 

 

여기서 다리를 건너지 ㅇ낳고 뒤로가면 

존커스트리트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네덜란드 광장과 

유럽풍의 거리가 나온다. 

 

말라카 여행관련된 지도이다. 

 

존커 스트리트보다는 

유럽풍의 거리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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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구매했지만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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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좀더 추천한다. 

 

내가 여행갔을땐 서점에 

아쉽게도 프랜즈책이 없었다.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도 좋지만 

구형책이기 때문이다. 

 

둔대니 형이 

또 먹는 것 앞에서 

눈이 돌아갔다. 

 

애그타르트를 길거리에서 팔았는데 

가격이 상당히 쌌다. 

2개에 천원정도?? 

 

그러나 맛은 그닥...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한장씩 찍고 넘어갈만한 

포토스팟이다. 

 

 

진짜 둔대니형은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형이 그러니까 모쏠인거에요"

라고 독설을 하며 

항상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네덜란드 광장도 보이고 

크라이스트 처치도 보이고 

다 보인다. 

 

그리고 

'I LOVE MELAKA' 앞에는 

중국인들이 때지어 있으므로 

사진 찍을 생각은 꿈도 못꾼다. 

 

차가 많이 다니기는 한데 

동남아에서 느낄 수 없는 

유럽같은 느낌이 든다. 

 

 

과거에 말레이시아는 

여러 서양 열강들에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나라였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산다고 한다. 

 

말라카는 

사진에서도 나와있듯이 

2008년부터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고 한다. 

 

거리를 걸어다니다 보면 

이렇게 특이한 사람도 다닌다. 

 

조니워커 금색 튜닝한 것 같다. 

 

이 분들은 대만에서 오신 교수님들이시다. 

 

우리들이 사진찍으면서 놀고 있었는데 

우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라. 

그래서 찍어드리고 

어쩌다보니 1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대만 해양대학교에서 교수님으로 재직중이신데 

인도에 출장가시는 길에 

이곳에서 스탑오버를 하셨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이 

내가 대만여행을 하면서 

대만해양대학교를 지나가본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경험이 있어서

온갖 아는척을 하다보니 

이야기를 한참 나누게 되었고 

메일도 주고받아서 

다음에 대만에 오면 초대하겠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에 와서도 메일을 주고받았다. 

언젠가 꼭 놀러가야겠다. 

 

소중한 인연이었다. 

사실 말라카 여행 중 

3번 더 마주쳐서 

매번 1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세인트 프란시스 사비에르 교회도 보이고 

말라카 강을 따라 쭉 내려왔다. 

 

그리고... 

 

먹부림을 부렸다! 

 

맛집이라고 하는데 

가게이름은 

'Malacca Jonker Street Chicken Rice Ball'

이라고 나와있고, 

책에는 

'파모사 치킨 라이스 볼' 

이라고 나와있다. 

 

밥은 한국처럼 찰진밥은 아니고 

밥보다는 메인요리들이 괜찮았다. 

밥이 공의 형태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적당한 가게였다. 

 

이렇게 

말레이시아 여행의 시작은 

만족스럽게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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