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역사와 문화의 도시 말라카 - 현지인 친구와 일일투어 (1)

두리안을 먹은 후 

인하대학교 같은 과 친구인 아미룰과 

해양박물관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미룰은 

1학년때부터 나와 대학교 생활을 같이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말 소중한 친구이다. 

 

1학년 때 나는 과대표였고, 

아미룰은 말레이시아인으로 

말레이시아 국비 유학생으로

한국에 유학온 

똑똑한 친구이다. 

 

나는 이 친국의 과 생활을 도와주고, 

이 친구는 나의 영어를 도와줬다. 

 

그리고 자기가 듣는 수업에 나를 데리고 가서 

자기 친구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덕분에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아미룰의 고향에 가보기 위해 

말라카로 여행을 간 것이다. 

 

내 고향에도 한번 초대해야하는데 

약속이 자꾸 미뤄져서 항상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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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라카 일일투어가 있지만 

우리는 현지인 친구가 있기 때문에 

현지인 친구와 함께했다. 

 

해양박물관

 

아미룰과 

이곳 해양박물관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사실 들어가보진 않았다. 

 

들어가서 구경좀 해볼까? 

싶었지만 

 

유료이고, 

만날시간이 정말 애매했기 때문에 

구경을 패스하고 

앞에 있는 조그마한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였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정말 많다고 한다. 

외세의 침략을 정말 많이 받은 

항구도시인 말라카이기 때문이다. 

 

말라카를 방문한다면 

이곳도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박물관 앞 아울렛 주차장에서 

운전할 수 있는 친구를 대리고 

주차를 해놨더라. 

 

같이온 친구 2명의 이름은 

'마시따'와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의대생이었다. 

그래서 지니어스라고 불렀던 것 같다. 

 

타밍 사리 타워

 

우리가 가장 먼저 간 곳은 

타밍 사리 타워이다. 

 

이 곳에 올라가면 

말라카 시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3링깃이다. 

 

<출처 : 트립닷컴>

사진이 없어서 

다른 사이트에서 퍼왔다. ㅠㅠ 

 

높이 110미터인 높은 탑에 

도넛 같은 탈것에 타고 올라가 

7분 동안 

말라카 전체를 

구경할 수 있다. 

 

아미룰과 그의 친구도 

이 곳은 처음 올라와봤다고 한다. 

 

사실 로컬들은 올라갈 일이 없으니까. 

 

우리가 남산타워에 자주 올라가지 않듯이! 

 

산티아고 요새

 

사진들에 이상하게 

둔대니형이 많이 등장하네~ 

 

 

이 산티아고 요새는 

포르투갈이 지은 요새인데 

전쟁들 때문에 이미 다 무너지고 

여기만 남았다고 한다. 

 

이 곳도 결국 

과거에는 요새였기 때문에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말라카 항까지 

다 보인다. 

 

간식시간! 

 

산티아고 요새를 

보고 난 후 

친구들의 차에 탑승했다. 

 

친구들이 

맛있는 곳에 데려다 준다고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한 덕분에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도 

얼마든지 쉽게 갈 수 있었다. 

 

와 근데 진짜 

아이스크림이 

정말 아주 진짜 아주아주 맛있었지만 

 

아래의 것이 더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다... 

 

저기 카레 소스 같은 곳에 

콕 찍어서 먹는데 

진짜 맛있었다. 

 

와... 

진짜 맛있엇다... 

 

나보고 매운 것 좋아하냐고 물어보면서 

잘 먹는다고 하니 좋아하더라. 

 

아미룰에게 저 음식 이름이 뭔지 

다시 물어봐야겠다... 

 

이름을 까먹어버려서... 

 

아, 물어보니까 

로티자라(Roti Jala)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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