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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7.03 대만

대만 타이베이 시내구경 - 시먼딩, 중화민국 총통부, 국군역사 문물관, 우공관, 우육탕 맛집

창개 2020. 5. 19. 08:30

 

 

 

중정 기념관을 다녀온 후 

우리는 시먼딩으로 향하였다. 

 

딱히 전철로 이동하지 않아도 

U-bike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였다. 

 

자전거를 타는 도중 

재미있는 것들도 여러가지 보였었다. 

 

중화민국 총통부

 

자전거를 쭉 타고 가다보면 

누가봐도 크고 웅장한 건물이 앞에 있다. 

그리고 앞에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여기가 바로 중화민국 총통부이다. 

총통부라고 하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이 건물도 결국에는 

일본이 대만을 식민지배 할 때 지은 건물이다. 

 

대만을 여행하다가 느낀건데 

대만사람들은 일본인을 좋아하고 

일본제품도 아주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일제 자동차가 정말 많았다. 

 

 

다른 블로거님의 글을 읽어보니 

일본이 대만에게는 굉자아히 유화된 정책을 했다고 한다. 

 

시간대별로 내부로 입장도 가능한데 

여권을 제시하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5개의 시간대별로 들어갈 수 있다. 

(즉, 9:30 10:00 10:30 11:00 11:30) 

 

확실히 국가 중요시설 답게 

앞에 군용차량이 정말 많이 있다. 

한번 타보고싶더라. 

 

국군 역사 문물관

 

시먼딩으로 걸어가던 중 

어떤 건물앞에 

포 모형이 있더라. 

 

무엇인가 싶어서 봤떠니 

국군 역사 문물관이더라. 

 

사실 국군 역사 문물관을 

먼저 알고서 간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이런 무기나 군에 대한 역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람하게 되었다. 

 

무기부터 제복에 

대만 군대에 관한 역사까지 

군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다면 

이 곳을 들리는 것도 좋다. 

 

특히 대만은 섬나라여서 그런지 

해군에 관한 자료들이 많다. 

 

나가는 길에 

재미있는 것이 보여서 

해봤다. 

 

시먼딩 거리

 

시먼딩 초입이다. 

이 길을 건너서 가면 

아래와 같은 시내가 나온다. 

 

거리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음... 

한국의 홍대나 명동의 대만버전? 

 

물건들도 정말 많고 

말그대로 번화가이다. 

 

스타벅스도 크게 

위치해있다. 

 

이 와중에 

'미니소'도 보이고, 

마포갈매기도 보인다. 

 

 

이때가 대만에 한국인이 

많이 가기 시작한 시기여서 그런지 

한국어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건 또 신기했는게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다. 

 

역시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나라여서 그런지 

오토바이 주차장도 따로 있더라. 

 

우공관 - 시먼딩에 위치한 우육탕 맛집

그리고 시먼딩 거리에 위치한 

우육탕 맛집인 

'우공관'에 갔다. 

 

여준이는 기본으로 먹고 

나는 약간 매운맛? 을 먹었다. 

 

국물까지 먹기에는 

기본맛이 덜 짜고 맛있었던 것 같다. 

 

소고기가 아주 크게 썰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weet_bee_/221481229514

메뉴판은 이렇다. 

 

시먼딩에서는 아마 이 곳이 

평점도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기다리는 줄이 생각보다 많아서 

기다리기 싫은 사람들은 

점심시간 피크시간대는 

피해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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