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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왕궁투어 - 왓 프라깨우, 왓포 본문

해외여행/'19.08 태국

태국 방콕 왕궁투어 - 왓 프라깨우, 왓포

창개 2020. 5. 24. 08:30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둔대니 형과 만나지 못한 우리는 

방콕 왕궁 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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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투어를 미리 신청해서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선배를 기다리는 겸 

구경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을 안했을 뿐 

투어를 신청하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방콕 왕궁 - 왓 프라깨우

 

우선 방콕 왕궁에 대한 정보이다. 

 

<위치>

<출처> 구글 지도

<관람시간>

8시 30분 ~ 15시 30분 

 

<옷차림> 

반팔까지는 호용하는 듯, 

바지는 긴바지. 

 

<입장료> 

500바트 

신용카드 사용 가능! 

 

그랩택시를 타고 

왕궁으로 이동하였다. 

 

아차... 

반팔도 아닌 민소매 티를 입고 

반바지까지 입고 나왔던 것이다. 

 

아 이 복장으로는 

입구부터 걸린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그래서 앞에 경비한테 쫓겨났다. 

정확하게는 왕궁안의 

의상 대여소로 안내해줬다. 

 

하지만 왕궁 안의 의상대여소는 

너무 비싸서 

그냥 밖으로 나왔다. 

 

숙소에 다시 돌아갔다올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설 대여소에서 

빌려입었다. 

 

우리 둘다 

그동안의 여행동안 

시꺼멓게 많이 탔다. 

 

사설 대여소는 

거의 왕궁보다 반 정도 싸기 때문에 

혹시나 잊어버리고 오시는 분은 

꼭 밖에서 대여하시길 바란다. 

 

자기 옷을 챙기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긴 하지만! 

 

사설 대여소에서는 

내가 깍아달라고 하니까 

더 깍아주기도 하더라. 

 

우여곡절이 끝에 

방콕왕궁에 입장하였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 

중국인이 그 중 70%정도 

차지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더 시끌벅적 했던 것 같다. 

 

옷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것 같은데 

여행 중에 살이 많이 타서 그런지 

현지인 같았다. 

 

티켓 값이 생각보다 비쌌다. 

한 사람당 2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볼거리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관람이 되었다. 

 

방콕에 오면 꼭 들리라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왕궁을 관람하다보면 

왓 프라깨우 사원이 나오는데 

이 안에는 에매랄드 불상이 있다고 한다. 

 

이 불상을 보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데 

나는 과연...? 

 

운이 좋아서인지 

왕궁을 지키는 

근위병(?) 

교대하는 교대식을 볼 수 있었다. 

 

화려한 건물들이 정말 많았다. 

 

다만 내가 나오는 사진을 찍는 것은 

기대하지 말자. 

 

 

중국인이 그 자리를 섭렵하고 

비키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다. 

방콕에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이다. 

반드시 들려보길 바란다. 

 

포 사원 - 왓 포

 

왕궁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도보로 한 5분 정도?) 

거대한 부처님이 누워계신 

왓 포라는 사원이 보인다. 

 

<위치>

<출처> 구글 지도

<관람시간> 

8시 ~ 18시 30분 

 

<옷차림> 

반팔까지는 허용하는 듯. 

바지는 긴바지. 

 

<입장료> 

200바트 

 

아직 둔대니 형이 꿈나라에 있는 탓에 

우리는 '왓 포'도 구경해보기로 했다. 

 

아까도 말했듯이 

'왓 포' 는 

누워있는 거대한 부처님이 유명한 

사원이다. 

 

사원의 넓이도 

굉장히 넓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누워있는 부처님이시니 

어서 표를 끊고 입장하였다. 

 

입장을 하니 

친절하게도 

왓 포의 그림이 그려진 

물을 주더라. 

 

더운 날씨 탓에 목이 많이 말랐는데 

잘 됐다 생각하고 

벌컥벌컥 마셨다. 

 

높은 목침을 배고 계신 부처님이 보인다. 

진짜 거대하다... 

 

부처님 앞에서 사진 찍으려면 

굉장히 긴 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패스! 

 

왓 포는 넓어서 

구경할 곳도 생각보다 많다. 

공연도 있고 

기도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왕궁에 이어서 

방콕에서 가볼 곳 중 하나이다. 

 

점심식사

 

왓 포 구경을 다한 후 

동생이랑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팟타이! 

 

파샅이를 먹던 도중 

드디어 선배한테 전화가 왔다. 

 

 

그래서 후딱 먹고 

만나기로 한 호스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가까운 거리라서 그런지 

그랩도 잘 안잡히고 

그래서 그냥 

툭툭타고 툭툭호스텔로 돌아갔다. 

 

숙소 앞 맥도날드에서 

태국에만 있는 것 같은데 

'시 솔트 카라멜 프리첼 선데이' 였나? 

기억이 잘 안난다... 

 

아무튼 둔대니와 

그의 동생을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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